인천농협, 농촌일손돕기·플로깅캠페인 실시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는 17일 강화군 화도면 일대에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및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는 강화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및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지사장 홍성석) 임직원, (사)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회장 전영희)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고구마 수확 및 선별 작업을 도왔다.

또한 일손돕기 종료 후에는 관내 마을에서 환경정화, 하천정비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환경 가꾸기를 통한 지역상생 가치 실현에 힘을 모았다.

이강영 본부장은 “농촌이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손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법무무 사회봉사자 농촌봉사활동 실시, 대학생 청년봉사단 운영,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도농상생 MOU 체결 등 을 통해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