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는 올리브영이 모바일 앱에 구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 누구나, 일상을 주제로 짧은 문구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모바일 앱 하단에 위치한 ‘셔터’ 아이콘을 눌러 이동하면 된다.
추천 상품을 태그하면 상품 페이지와 연동돼 바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셔터’를 통해 고객 간 소통을 지원하고 모바일 앱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구매하려는 상품이 없어도 고객이 언제든지 모바일 앱에 접속해 일상을 공유하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얻게 한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여러 콘텐츠를 잡지처럼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선보이며, 모바일 앱 콘텐츠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셔터’에서 활동하는 ‘셔터브리티(Shutterbrity)’도 연 두 차례 선발해 운영한다. ‘셔터’와 유명 인사를 뜻하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의 합성어로, 올리브영이 선발한 약 300명의 ‘인플루언서’ 집단이다. 이들은 ‘셔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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