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김상균)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앰버서더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했다.
리복은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의 이미지가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
리복은 128년의 깊은 역사와 스토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스포츠 브랜드인만큼, LF는 지난해 10월 리복의 국내 전개를 본격 시작한 이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오랜 역사 속 많은 소비자의 인식 속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지닌 이효리와 함께 리복의 브랜드 지향점에 맞는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리복은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23 FW 패딩 컬렉션 화보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퀸의 컴백과 리복의 Y2K 패션 및 레트로 무드의 귀환이라는 접점을 토대로, 주제를 ‘RETURN’으로 선정했다.
티저 화보와 티저 영상에는 리복만의 레트로함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이 담겼으며, 이효리는 ‘이효리 펌프 패딩’을 스타일링해 다가오는 겨울 유행할 레트로 패션을 예고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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