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그룹(CAG)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사업권을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4년을 더 연장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약 14년 간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이공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 옴니채널 쇼핑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펙훈(Lim Peck Hoon) 창이공항그룹(CAG) 부사장은 “신라면세점은 팬데믹의 폭풍을 함께 이겨낸 우리의 변함없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창이공항의 뷰티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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