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3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H다이닝 3기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H다이닝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초 최종 선정자(팀)은 매장 오픈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 자립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주방기기 및 제반 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H다이닝 1기와 2기 사업에는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이 선정됐는데, 개점 2개월 만에 월매출 수천만 원을 달성했다. H다이닝 종료 후에는 자립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현재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5월에 상업시설 아브뉴프랑의 임차인들에게 경영안정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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