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의 금융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금융회사들의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인력을 영업점 현장에 직접 배치하는 ‘준법감시 현장 담당자 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는 영업점의 내부통제 담당자는 영업점 내 다른 영업 업무를 함께 맡고 있으며 해당 지점장에게 영업실적도 함께 평가 받기 때문에 내부통제 업무에만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준법감시 현장 담당자는 본사 내부통제 부서 소속으로 독립성이 크게 보장돼 영업점에서 집중적인 내부통제 업무가 가능하다.
이번 제도 시행에서는 저축은행 영업점 및 금융업무 경력이 풍부한 차장급 이상의 전담 직원 3명이 우선적으로 선발되었으며 영업점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며 금융사고 개연성이 특히 높은 ▲영업 현장점검 ▲창구업무 실수 방지 ▲고객정보 보안 ▲금융사기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과 직원 준법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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