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MUI 할랄 인증 후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할랄 신제품을 등록한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현지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약 90%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무이 할랄 심사원은 인도네시아 무슬림협의회(MUI) 산하 식품·의약품·화장품 할랄 인증 심사원이다.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6년 2월 MUI(무이) 할랄 인증을 취득한 후 전 제품을 할랄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가 등록한 누적 할랄 제품 수는 2,380여 개로 인도네시아 내 화장품 부문에서 가장 많은 할랄 제품을 등록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지 연구개발 성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소재 브랜딩 ‘The’Arum(더 아름)’을 선보이는 등 독자적인 K뷰티 기술력을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에 접목해 차별화된 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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