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 소부장과 Fn’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0.39%, 10.65%로 동일 소부장 테마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소부장 ETF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종목 접근이 어려운 국내 우량 소부장 기업을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투자자들의 큰 관심 덕분에 ‘소부장 ETF는 SOL’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상장한 ‘SOL 의료기기 소부장 Fn’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며 상장 이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 개인투자자 자금을 가장 많이 끌어모았다.
김 본부장은 “피부미용·임플란트·치과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투심 회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SOL 의료기기 소부장은 최근 1년간 적자를 낸 기업은 구성종목에서 제외하는 재무요건이 명시돼 돈을 버는 바이오 기업만 편입한다는 명확한 원칙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SOL 자동차 소부장 Fn’의 경우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 본부장은 “최근 LG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에 대한 글로벌 비전 발표, 삼성전기의 미국 전기차 기업과의 대규모 수주를 발표해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카메라 모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국내 자동차 전장분야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SOL 자동차 소부장은 자동차 전장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자동차 섹터의 새로운 투자대안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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