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5.09(목)

뱅크몰, 비교 서비스 확장해 승인금액 전년比 249%↑

기사입력 : 2023-09-06 15: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뱅크몰 "신청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대출 실행률 타사 4배 이상"

뱅크몰 주택담보대출 외 비교 서비스 확장해 전년比 승인금액 증가./ 사진 = 뱅크몰이미지 확대보기
뱅크몰 주택담보대출 외 비교 서비스 확장해 전년比 승인금액 증가./ 사진 = 뱅크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대표 이종훈)의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가 제휴사 확장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뱅크몰은 지난해 8월 런칭한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가 제휴 금융사 확장을 통한 자동차담보대출비교, 개인회생대출비교 등 서비스 영역 확대에 힘입어 신용대출 전체 승인 금액이 전년 대비 249% 상승했다고 6일 전했다.

그동안 뱅크몰 서비스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세 수요자여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신용대출 비교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무주택자, 저신용자 등 이용자층이 크게 늘어났다. 그 결과 승인 금액이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금액을 포함한 전체 비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올랐다.

뱅크몰 대출비교 서비스는 60개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제휴 금융사만 46개로 타 대출비교 앱과 비교해 높은 수의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뱅크몰은 금융사별 우대금리 적용 차이점과 한도 산정방식, 규제 등 대출 금리와 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알고리즘화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알고리즘은 올해 4종 특허를 받으며 기술력을 검증받았고 이는 대출비교 서비스의 정확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신청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대출 실행률은 타사 대비 4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뱅크몰은 신용대출 비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근 누적 이용자 수가 45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대출비교 금액은 530조를 넘어섰다. 올해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 2종에 지정되어 준비중인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뱅크몰 관계자인 임종혁 수석은 “주택담보대출에 한정될 수 있는 플랫폼에서 한층 거듭나기 위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런칭했고 이후 1년간 짜임새 있는 완성도를 구축하기 위해 자동차담보대출비교, 개인회생대출비교 등 서비스 라인을 확장했다. 그 결과 유의미한 MAU상승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메인서비스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며 다양한 유저 니즈에 맞춰진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홍지인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