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닫기이승열기사 모아보기) 제휴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인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6개월만에 발급한도인 50만좌 모집이 완료되어 신규 개설이 중단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금융위로부터 신규 개설 100만좌가 추가 승인되어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 본 상품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시즌2’의 혜택은 이전보다 강화됐다. 최대 연 4%의 금리와 3% 포인트 적립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최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금 한도가 1백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상향됐다. 기존 ‘시즌1’ 가입자들도 자동으로 ‘시즌2’의 상품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가 제공하는 최대의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라며,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함께 이용하는 경우, 최대 7%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현장결제 시 뽑은 랜덤 포인트의 4배가 적립되는 등 혜택이 더욱 커져 네이버페이 충성 사용자들은 물론 신규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시즌1 가입자 중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동시에 이용하는 비중은 45%에 달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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