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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가 카드도 배송한다" BC카드, hy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08-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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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1.1만 프레시 매니저 통해 고객 친화적인 카드 배송 서비스 제공 기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왼쪽), 신승호 hy 이사가 양사 간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 = BC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왼쪽), 신승호 hy 이사가 양사 간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 = BC카드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BC카드(대표 최원석)가 hy(대표 김병진)와 손잡고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BC카드는 어제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 신승호 hy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만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곳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밀접한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의 법인 지급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hy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hy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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