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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증시 테마주 투자 과열 양상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테마주 허위 풍문 유포에 대해 특별 단속반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증권사에는 '빚투(빚내서 투자)' 를 부추길 수 있는 신용융자 관리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최근 테마주 관련 주식시장 급등락과 관련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자 쏠림, 레버리지(빚투) 증가, 단타 위주 매매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된다"며 "테마주 투자 열기에 편승한 증권사들의 공격적인 신용융자 확대는 ‘빚투’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원장은 "리딩방 등을 통한 테마주 관련 허위 풍문 유포에 대하여 ‘특별단속반’으로 하여금 집중 점검토록 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국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임직원 횡령 등 금융회사 직원의 일탈행위로 인한 금융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이 원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권과 함께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잘 정착되어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을 할 것"을 강조했다.
혁신방안은 장기근무자 인사관리 개선, 명령휴가·직무분리 제도 개선 등 총 4개부문 29개 과제로 구성됐다. 2022년 11월 확정안 발표 후 은행 내규에 올해 2023년 4월부터 반영됐으며, 전산시스템 구축(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이 원장은 "사고 원인 및 금융회사 내부통제 실태를 철저히 분석·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지도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자체점검 내역 중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금감원 차원에서도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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