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UFS 3.1 제품은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한다.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양산으로 전장 스토리지 제품군의 응용처를 확대해 2022년 출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이하 ADAS) UFS 3.1 제품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이번 저전력 차량용 UFS 3.1 제품은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차세대 메모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며, IVI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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