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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영역 파괴” CU, 생선도 판다

기사입력 : 2023-07-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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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장보기 트렌드 맞춤 전략
손질 냉동 생선 2종 갈치·고등어 출시

CU가 선보이는 냉동생선 고등어와 갈치살.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CU가 선보이는 냉동생선 고등어와 갈치살. /사진제공=BGF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냉동 생선을 선보인다.

CU가 소개하는 제품은 간편 생선으로 100%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6400원)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한 마리로 구성된 손질 고등어살(5900원) 2종이다. 간편하게 바로 조리할 수 있으며 소용량(250~300g)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CU는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6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CU는 생선 판매 이유로 “상품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편의점에서 식재료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올해(1~6월) 27.2%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CU는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판매했다. 이 제품은 열흘(1~10일)동안 2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올렸다.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는 이달 19일 과일주스 전문점 ‘쥬씨’와 손잡고 수박 도시락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480g 1~2인분 소용량이다. 포켓CU를 통해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형마트 중심으로 운영된 냉동 과일 망고, 블루베리, 트리플베리 3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든든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의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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