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11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1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개 평형, 88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평형을 합쳐 2만1322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242.2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234.7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A형에서 나왔다. 20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4695건의 신청이 몰리며 23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B형은 37가구에 해당지역 기준 8494건으로 229.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51㎡A형도 31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2917건의 신청으로 평균 94.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일은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1㎡형 기준 7억2800만원대, 59㎡A형 기준 8억2800만원대, 59㎡B형 기준 8억47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4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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