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건설 사업관리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확실하고 투명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에 따른 전단보강근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 등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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