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31.1대 1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99가구가 1순위청약에 나온 가운데, 전타입 3080건의 신청을 접수하며 평균 31.1대 1, 최고 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74㎡B형에서 나왔다. 2가구만이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기준 136건의 신청으로 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가장 많은 38가구가 나온 84㎡A형의 경우 해당지역 기준 547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14.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곳은 23가구가 배정된 59㎡형으로, 해당지역에서만 1019건의 신청이 몰려 44.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다. 단지의 분양가는 51㎡형 기준 6억5890만원대, 59㎡형 기준 7억5230만원대, 74㎡B형 기준 8억5370만원대, 84㎡형 기준 10억1200만~295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은 2025년 5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