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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강일·세곡·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1117가구 모집

기사입력 : 2023-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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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SH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SH공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닫기김헌동기사 모아보기)가 국민임대주택 1117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강일·세곡·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184가구 및 예비입주자 933가구 등 1117가구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3일 오후 3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 공급은 강일·세곡지구 등 총 21개 지구와 고덕강일지구 13단지·위례포레샤인 등 총 10개 단지의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184가구와 예비입주자 99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3000만원에 임대료 24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5200만원에 임대료 33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900만원에 임대료 37만원 ▲전용 79㎡ 보증금 1억2800만원에 임대료 52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6월23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가구 총 자산은 3억61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은 3683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SH공사는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7월4일부터 6일까지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접수도 시행한다. 후순위는 7월19일 인터넷 접수만 받으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모집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는 오는 8월4일 당첨자는 12월15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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