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3 ICSA(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국제증권협회협의회) 국제콘퍼런스'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공교롭게도 당시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이었는데, 당시 저희는 연차총회를 통하여 금융투자업계의 위기대응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컨퍼런스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금융투자 업계가 또 한 번의 인사이트를 얻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정에서 야기된 유동성 공급 과잉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문제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빠른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였고, 그에 따라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은 IT 기술 혁신에 따른 금융 생태계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ICSA 국제콘퍼런스는 'Future-proofing the Financial Industry(금융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다)'를 테마로 열렸으며, 약 300명 이상의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및 국내외 시장참여자들이 참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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