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S그룹이 전구체 시장에 진출한다. ㈜LS(부회장 명노현)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대표 최수안)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여 2025~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 톤 생산을 목표로 우선 추진한다. 총 사업규모는 1조
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LS 측은 "이번 합작사 설립은 그중 2차 전지 소재 사업인 황산니켈, 전구체, 리사이클링 등 배터리 분야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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