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레알 사장 임명자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산업공학 석사를 받고, 1990년 GM 멕시코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멕시코·미국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차량 라인 임원을 포함해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2008년 그는 GM 멕시코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의 임원으로 선임되며 최고임원그룹(EC) 멤버가 됐다.
2020년부터는 현 직책에 임명돼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일대에서 쉐보레, 뷰익, GM, 캐딜락 등 4개 브랜드 판매 전략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쉐보레·캐딜락 차량을 판매하고 있던 GM은 최근 GMC를 추가했다. 이같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맡을 적임자가 비자레알 사장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40년간 경력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