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가 후순위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목표대비 2.5배인 502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목표금액 2000억원 대비 약 2.5배 수준인 5020억 수요모집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신한라이프는 발행예정금액인 2000억원에서 1000억원 증액한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금리는 5.2%다. 이는 최근 5.8% 금리대로 5000억원을 발행한 교보생명증권 신종자본증권 대비 60bp 낮은 수준이다.
NH농협금융지주가 발행한 4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금리(5.3%) 보다도 금리가 10bp 낮다.
신한라이프는 16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를 획득했으며 작년 기준 RBC비율은 267.7%를 기록했다. 2023년 도입된 K-ICS는 1분기 227%로 업계 최상위권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흥행은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가 투자자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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