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유장훈 유진투자증권 IPO실장(상무) / 사진제공= 유진투자증권(2023.06.0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을 지낸 유장훈 상무를 영입하고 기업공개(IPO) 조직에 힘을 싣는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고경모)은 전일(1일) 유장훈 상무를 IPO실장으로 신규 임원 선임했다.
1972년생인 유 상무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99년 6월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첫 발을 뗐다.
유 상무는 대유리젠트증권, 한양증권을 거쳐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ECM(주식자본시장)1부 차장을 지냈다. 이후 2017년 삼성증권 기업금융1본부 IPO2팀장으로 옮겨 IB맨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2021년 5월~2023년 2월 삼성증권 기업금융1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IPO 조직을 맡았다.
유 상무의 주요 IPO 주관 딜로는 2015년 덱스터, 2018년 위지웍스튜디오, 2019년 압타바이오, 2021년 카카오페이, 2022년 수산인더스트리 등이 꼽힌다.
유진투자증권 전신 서울증권에서 증권맨을 시작한 유 상무는 유진에 다시 돌아와 IPO 조직을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2023년 3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38억원 규모다. 기업금융 조직 구성을 보면 IB부문이 있고, IPO실은 1조직 체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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