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BBQ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BBQ는 치킨대학을 통해 ‘착한기부’를 2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치킨대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치킨대학의 설립된 2000년부터 인근 복지시설에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며 올해에만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약 4,000마리 넘게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올해 들어서만 3,000마리 넘게 기부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BQ는 또 특수학교 중학생 35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하여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치킨캠프는 직접 황금올리브 치킨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진로체험 학습으로 매년 특수학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이들이 치킨캠프에 참여해 진로체험을 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에는 이천시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에 방문해 치킨과 사이드메뉴 100인분을 지원한 바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 계열사인 프리미엄 우동&돈카츠 브랜드 '우쿠야' 역시 사회공헌활동인 ‘돈카츠릴레이’를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동안 210인분의 '돈카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에 이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 역시 송파구의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월 떡볶이와 튀김 등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사랑의 나눔’을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4월 '2023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을 받았다.
윤홍근 BBQ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시작됐지만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위에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할 분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