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뱅크샐러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에서 정회원사로 변경했다. 2023.05.25. /사진제공=핀산협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 창립 멤버인 뱅크샐러드가 협회 임원사를 이탈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 닫기 김태훈 기사 모아보기 )는 최근 핀산협(회장 이근주)에 부회장사에서 정회원사로의 변경을 요청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23일 열린 핀산협 이사회에서 각 임원사에게 전달됐다.
핀산협은 ▲회장사 ▲부회장사 ▲이사사 ▲특별회원사 ▲정회원사 ▲준회원사 ▲감사로 나뉜다. 정회원사는 일반 회원사에 해당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내부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부회장사의 경우 연회비 2000만원을 협회에 지급한다. 이사사는 1500만원이며 일반 회원사는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50만~200만원으로 책정된다. 연회비는 해당 년도 3월부터 협회에 지급한다.
뱅크샐러드는 2016년 4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공식 출범 때부터 부회장사로 참여했다. 당시 사명은 레이니스트였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전년 동기(419억원) 대비 8.59% 증가한 45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임원사의 경우 이사회에 참여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라며 "뱅크샐러드는 협회 창립 멤버인데 부회장사에서 빠지게 돼 아쉽다"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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