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GRS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9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원을 기록했다.
롯데GRS 1분기 흑자 전환에는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신성장 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29억 대비 올해 18억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GRS는 1분기 중 전년 대비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이 약 38% 증가한 가운데, 특히 FC사업 부문의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약 54% 증가하며 2022년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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