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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신세계 그룹 시너지 극대화…거래액 최대 2배↑

기사입력 : 2023-05-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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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참여한 신세계 계열사, 지난해 행사 대비 거래액 최대 142% 증가

G마켓 빅스마일데이로 신세계그룹 시너지가 극대화 됐다. /사진제공=G마켓 이미지 확대보기
G마켓 빅스마일데이로 신세계그룹 시너지가 극대화 됐다. /사진제공=G마켓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한 온라인 쇼핑행사 ‘빅스마일데이’로 신세계그룹 관계사 간 시너지가 확대됐다. 행사에 참여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행사 대비 최대 2배 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연동한 ‘스마일프레시’ 이용량도 급증했다.

17일 G마켓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 주(5월8일~14일) 거래액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거래액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브랜드탭 백화점관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때보다 거래액이 72%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LG전자 ▲코오롱스포츠 ▲K2 ▲아디다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브랜드가 매출을 견인했으며, ▲휠라 ▲에스티로더 브랜드 상품이 많이 팔렸다.

G마켓에서 올반, 밀크앤허니 등 인기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푸드도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인 빅스마일데이 1주차 기준, 지난해 행사 때 보다 거래액이 2배가 넘는 142% 증가했다. 특히 ‘올반 찰핫도그(80g*30봉)’은 단일제품으로 2억4000만원의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조선호텔 포기김치 8kg’도 판매가 급증했다.

G마켓이 지난해 선보인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도 빅스마일데이 기간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일프레시는 같은 기간(5월8일~14일) 기준, 평시대비 거래액이 210% 증가했다. 이마트의 이맛쌀은 단일 상품으로 3억6000만원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마일프레시’는 공산품 위주였던 G마켓에서 이마트의 검증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G마켓은 “고물가 기조에 ‘알뜰소비’를 추구하는 온라인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2주차부터 이마트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와규페스타’로,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세트 3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신세계그룹 간 시너지도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도 신세계그룹의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더 좋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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