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기업이다.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2000여 곳의 주차장을 ‘카카오T 주차’에 2분기 내 연동해 자동결제 기능인 주차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스파크는 현재 약 3500개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매년 1000개 이상씩 주차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카카오T 주차에서 연동 가능한 주차장 수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T 주차에서 이용 가능한 전국의 주차장 수는 약 4400여 곳으로, 국내 플랫폼 기준 최대 규모다. 관리자나 무인 정산기를 직접 통하지 않고 ▲요금 확인 ▲출차 처리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크게 늘어 이용자와 주차장 운영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상무는 “주차와 전기차충전은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인프라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한국전자금융과 같은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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