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와 GS글로벌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는 물론,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T 플랫폼에 GS글로벌의 자동차 수입·판매 사업 인프라, 노하우를 접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제고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ESG 경영 부문 협업도 진행한다. GS글로벌은 폐기물 재활용의 일환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택시 보급, 전동바이크 사업 등으로 배터리 관리 및 폐배터리 활용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순환 사업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발생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재료 값 폭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택시 구매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기 택시 활성화, 카카오내비 및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모빌리티에 집중하고 있다”며 “GS글로벌과 협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확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확장된 그린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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