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진로’가 2019년 출시 후 4년 만에 누적판매 15억 병을 돌파했다. 1초에 12병 판매된 것으로 소주업계 대세 소주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4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누적판매 15억 병(4/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엔데믹이 끝나고 유흥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 1년간 진로의 유흥 채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진로의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 진로의 대세감을 유지, 강화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4번째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에는 1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2020년 첫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자 수는 45만명에 이른다. 앞으로는 특별한 시즌에 맞춰 두껍상회를 운영,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의 인기로 다양한 상품 출시 요구에 따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릿, 쿠션 등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 국내 소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두꺼비 캐릭터 아이디어 상품 15종의 펀딩을 진행 중이며 누적 모금액은 14억원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MZ세대들의 공감을 얻는 진로의 캐릭터 및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종 광고제와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진로 공식 SNS의 팔로워 수는 66만명에 달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꾸준히 진로와 두꺼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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