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1분기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손실 1조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제품 중심의 수요 부진과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계속됐다"라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제품 출하와 매출이 감소했다.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LCD TV 사업의 축소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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