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은 회화를 주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로 2022년 제주 아트랩 와산 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2021년 예비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선발되었다. 또한 정지원 작가는 TYA에서 세 차례 전시한 이력이 있고, 각 전시마다 작품세계의 성장을 보여주며 신진 작가로서의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달, 나무, 산을 닮은 이미지는 꿈이나 환각 같은 비현실적인 심상들의 복합적인 층위를 통해 결합과 해체를 반복한다.
이번 《WHlTE ISLAND》에서는 아트랩 와산 레지던시에서 작업하고 수집한 글, 드로잉, 등의 작업을 토대로 다듬고 정리한 것을 선보인다. 또한 이전 작품들과 함께 병치하여 그의 작품 세계의 성장과 차곡차곡 쌓아온 작가의 감정 기록들을 느낄 수 있다.
서촌TYA의 전시관람료은 무료입장이며, 관람시간은 12:00 ~ 18:00 까지, 전시 마지막날인 5월 04일은 15:0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