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 컨설팅 3종 서비스는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을 진단해주는 ‘비용진단 컨설팅’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AWS,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 운영하는데 필요한 ‘하이브리드 컨설팅’으로, 클라우드 전 분야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AI 비용진단서비스를 통해 이상 비용 탐지, 청구 비용 예측, 비용 패턴 분석 등을 제공하는 한편, 비용 분석 세분화, 비용절감 방안 추천 등을 이용해 다양한 절감 방안들도 고객에 추천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비용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출시 전 게임사, 스타트업 등 7개 고객사에 사전 적용 결과, 운영 비용 중 10%~50% 수준의 절감 요인을 파악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사가 기존 서비스 중단 업시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컨설팅’ 서비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고객사와 클라우드 비용 절감율을 사전에 합의하고, 절감율에 미달할 경우 운영비를 돌려주는 ‘비용관리 대행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서버 운영비를 최대 40% 줄이고, 앱 성능 최적화로 클라우드 사용량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2종도 공개하고,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 고객의 컨설팅은 일부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기 SK텔레콤 Cloud MEC Tech담당은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하거나 클라우드 비용에 고민이 많은 고객사에게 이번 비용절감 서비스가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KT의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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