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파리바게뜨, 미국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자는 뉴욕 시민에 대한 인턴십 기회 제공과 소수인종&여성 기업(Minority & Women Owned Business Enterprises, 이하 M/WBE) 지원 활동 등을 통해 경제 성장 촉진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이후 취업 등 지속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뉴욕 5개 자치구에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이번 협약에 의미를 더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중소기업에게 뉴욕은 큰 도시이자 기회의 땅이고, 우리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하여 우리 도시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확실히 지원하기를 원한다.” 라며, “파리바게뜨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5개 자치구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필요한 기술과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청년 인턴십을 창출하며, 우리 시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식품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뉴욕시의 회복력은 카페인의 각성 효과만큼 강하며,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경제 회복 촉진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민간 부문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 회복과 더불어 모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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