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과 소진공은 민간 플랫폼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내수활성화 ▲소상공인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무료 장사 교육기관인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배민아카데미가 협업해 온택트 교육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민간 플랫폼의 데이터를 연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함께 발굴키로 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협의체에 참여해 데이터 제공 관련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영업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제공 범위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부사장)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혁신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내수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