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주문인쇄제작(POD) 플랫폼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 이하 마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협업을 통해 ‘넥슨 글로벌 IP 샵’을 연내 오픈할 계획이라고 7일 알렸다.
마플은 커스텀 굿즈 제작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개인이나 단체,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든 디자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IP 등 디지털 콘텐츠를 현물 굿즈로 제작해 제공한다.
자동화 주문생산공정과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굿즈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최소 수량’ 요건에서 자유롭다. 또 재고 부담이 적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제작뿐만 아니라 재고 관리, 물류, 배송 등 종합적인 커머스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113만명 이상 누적 회원과 89만명 이상 월 평균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넥슨 글로벌 IP 샵’을 연내 오픈하고 마플과 협업해 자사 IP를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넥슨이 가진 데이터 추출 및 활용 역량을 마플 서비스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 IP를 유저들이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마플코퍼레이션과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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