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오벤터스(O!VentUsㆍOpen+Venture+Us)’ 6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오벤터스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구성했다.
지금까지 4년간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지원,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J인베스트먼트 및 CJ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투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는 ‘CJ 커넥트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말에는 그간 진행한 액셀러레이팅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활용한 사업화 계획을 선보이는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우수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그룹 사업모델 혁신 및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면서 “잠재력있는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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