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8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에서 2023년 복지현장지원사업 복지시설 공모 실무자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양현모)은 지역의 복지인프라 강화를 위해 강원도 폐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1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로 총 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31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총 79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기능보강 지원 14개소, 프로그램 지원 47개소 등 총 61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각 기관에는 최대 1000만원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 28일부터 2일간 올해 선정된 기관 실무자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로 초청해 재단 주요사업 소개와 지원금 사용,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폐광지역 복지시설에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유류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강원 남부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기능보강을 위해 총 1729개 기관에 9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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