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 노후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토지 등 소유자를 모아 지하2층~지상15층 아파트 3개동 총 218가구와 약 45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사업에 앞서 서울 방화동, 안양 호계동, 아산 모종동, 인천 송림동 등 4개 현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준공시키며 국내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많은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보유하게 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이유는 리스크 관리에 엄격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정비사업을 전담하는 30여명의 인허가·분양·건축·금융전문 인력이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람코자산신탁은 조합설립 후 8년 여간 정체돼 있었던 안양시 호계동 소재 ‘성광·호계·신라아파트 3개 단지 통합 재건축’ 사업의 대행자로 2015년 12월 선정돼 약 40개월 만인 2019년 4월 준공과 입주·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추진한 바 있다. 이 현장은 국내 최초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기록됐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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