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넥슨지티와의 합병을 통해 회사는 미래 신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했고, 흑자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라며 “현재 서비스 중인 V4,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등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캐시 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갓썸’은 지난해 공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개발 역량을 집중해 이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넥슨게임즈가 상정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신규 부여 ▲결손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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