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하이트진로 서초동사옥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와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오른쪽)이 참석해 업무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 손잡고 각 사의 영업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동반성장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티오더’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8월 태블릿 메뉴판 런칭 후, 현재까지 약 1700여개 매장에서 매달 12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이다.
하이트진로와 티오더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력과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비대면 주문 확산 트렌드를 반영,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브랜드 광고 노출은 물론, 소비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티오더는 하이트진로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직·간접적인 홍보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김현진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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