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LG전자와 협업해 올해 스마트TV 신제품부터 리모컨에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했다. 신형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누르면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 실행이 가능하다.
최근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웨이브도 꾸준히 대화면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해 왔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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