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희망가게’ 500호점 돌파와 함께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고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자금을 대출해 준다. 공모를 통해 선발하며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CEO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 기부로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라이브커머스와 협업하여 희망가게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본사 내 희망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형태의 판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 유닛 이상호 상무는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님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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