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내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IPO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공적자금 상환에도 관심이 쏠린다. SGI서울보증 지분 93.8%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다. 정부 공적자금이 10조2500억원 투입돼서다. 현재 SGI서울보증이 미상환한 공적자금은 5조9017억원이다.
SGI서울보증의 몸값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비교 후보군 중 하나인 삼성화재의 주가가 지난해 10월 18만~19만원 수준을 보이다가 최근 21만원으로 올라서면서 기대가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SGI서울보증은 예심청구를 준비했다가 일정을 미룬 바 있다.
반면 IPO 시장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분위기가 좋지 않아 흥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IPO 공모금액은 전년 대비 20.7% 감소한 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IPO 철회가 속출했으며 사유로는 투자심리 위축과 수요예측 흥행저조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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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3분기 SGI서울보증의 누적 순이익은 4161억원으로 전년 4210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사업비 대비 보유보험료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율이 17.58%, 15.53%로 2.05%p 불어나서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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