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콘텐츠 연계 장보기 프로모션 ‘힙스토랑(Hipstaurant)’ 누적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행사 기간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행사는 이달 진행한 ‘힙슐랭 발렌타인’ 편이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수제 초콜릿 맛집 '트리투바'와 '구아우쇼콜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등의 디저트 상품을 선보인 결과, 행사 이전보다 매출이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처럼 프로모션을 통해 소개된 상품은 행사 이후에도 20% 안팎의 신장세를 매주 이어갔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 '툭툭누들타이'의 팟타이, 톰양꿍 등과 사퀴테리 전문점 '소금집'의 잠봉뵈르 등 대표 밀키트 상품 매출은 2배가량 늘었다.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인 결과다.
'힙스토랑' 상품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20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종엠오', '정식카페' 등 인기 베이커리 카페의 디저트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잭슨피자'의 간편식 상품도 많은 구매가 일어났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담당은 "힙스토랑은 트렌디한 맛집의 인기 메뉴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핵심 접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쓱닷컴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보기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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