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은 지난 16일(목) 경북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지역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평소 구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뜻과 교촌이 지켜온 경영 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촌의 출발 지역인 구미시에서 교촌치킨 본사와 점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실천한 상생 나눔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 후원금은 최근 급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저소득 다자녀 가구 500세대를 위해 활용되며, 각 가구 별로 40만원의 금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1991년 경북 구미시에서 시작한 작은 가게가 지금의 교촌치킨으로 성장하는 데는 ‘상생’, ‘나눔’ 이라는 기업 철학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