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 한우를 고르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제공 = 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국내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1등급 한우’ 동일 가격 행사 반응이 뜨겁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동일 가격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냉장)’의 매출이 행사 시작 후 12일간 전년 대비 170%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대형 마트 신선식품 할인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대상 품목과 가격이 변경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세에 대응해야 하고, 제철 식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롯데마트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달간 1등급 한우 가격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월 한 달간 판매하는 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웹사이트에 고지된 2월 평균 소비자 가격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우 한 달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3월 한 달 동안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를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수산팀은 사전 기획을 통해 3월 한 달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넉넉한 물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한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의 경우 한 달 기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진 롯데마트 한우 MD(상품기획자)는 “한우는 롯데마트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가격과 품질 모두 잡은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집 밥을 완성하는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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