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증권은 27일 국내 대행사를 통한 공식 입장문에서 "시타델증권은 5년여 전 진행한 거래 활동과 관련된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하여 항소(appeal)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타델증권은 거래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모든 관련 법률, 규제 및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타델증권은 당사의 거래가 한국 법과 국제 규범을 모두 준수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시타델증권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을 통해 총 264개 종목, 6796개 매매구간에서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됐다.
시타델증권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약 35개국에서 시장조성자(Market Maker)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형 헤지펀드사 시타델의 창립자 켄 그리핀이 2002년 설립했지만 독립된 별개 회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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