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20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농협 및 당진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홍보했다.
지자체 재정확충과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고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 전액세액 공제는 물론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돼 고향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욱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시장 개방으로 우리 농촌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촌에 기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당진시는 해나루쌀, 황토 고구마, 해나루 배, 면천 두견주, 해나루 발효액, 한우 세트 등 30개업체에서 20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