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비브스튜디오스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오락) 산업 맞춤형 미래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비브스튜디오스의 AI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 복제), 버추얼 프로덕션 등의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빌딩을 구축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개발을 담당하고 비뷰스튜디오는 개발 계획을 자문하는 동시에 공간 임대·기업 유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사용자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공하는 접근으로 다양한 공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 추세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필요한 미래형 공간을 제공해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설루션 도입을 통해 공간 콘텐츠(Contents·제작물) 가치를 새롭게 발현해가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미래를 위한 공간 구축인 만큼 AI,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비브스튜디오스의 선도적 기술력과 비법을 조화롭게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형(K)-콘텐츠를 위한 최적의 제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 에셋(Real Asset·실물 자산) 부문 대표는 “K-콘텐츠의 미래 성장을 위한 이번 협력으로 비브스튜디오스 기술과 노하우(Knowhow·비법)를 공간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최적화한 미래 콘텐츠 제작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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